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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500일의 썸머 개요, 명곡 추천, 명대사, 종결

by 얄구지니 2025. 2. 17.

영화 어바웃타임 관련 사진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은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활용해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낸 로맨스 영화입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이 연출하고 도널 글리슨, 레이철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따뜻한 감성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바웃 타임'의 줄거리, OST, 명대사, 그리고 영화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어바웃 타임 줄거리

'어바웃 타임'은 21살이 된 주인공 팀(도널 글리슨)이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가문의 남성들에게 시간 여행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능력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습니다.

처음엔 이 능력을 연애에 활용하려 했던 팀은 런던으로 이사한 후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작은 실수로 그녀를 처음 만난 기억을 잃어버리고, 다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나가며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지만, 팀은 점차 시간 여행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영화 후반부, 팀은 아버지의 병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결국 시간 여행을 사용하지 않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영화는 팀이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2. 어바웃 타임 OST 명곡 추천

'어바웃 타임'은 아름다운 OST로도 유명합니다. 감성적인 음악들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How Long Will I Love You" - Ellie Goulding 영화 속 결혼식 장면에서 흐르는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Il Mondo" - Jimmy Fontana 팀이 메리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장식하는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Mid Air" - Paul Buchanan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며, 영화 후반부 아버지와의 마지막 순간에 삽입되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The Luckiest" - Ben Folds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명곡입니다.

이 외에도 '어바웃 타임'의 OST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감성적으로 전달합니다.

3. 어바웃 타임 명대사

'어바웃 타임'은 깊이 있는 명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해주신 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어. '우리는 우리 삶의 매 순간을 두 번씩 사는 게 좋아. 처음엔 그냥 지나가고, 두 번째는 그걸 제대로 즐기기 위해.'" 팀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되는 중요한 대사입니다.

"진짜 삶은 평범한 순간들 속에 있어."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사로, 현재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시간 여행 없이도 매 순간을 특별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해."
팀이 마지막으로 시간 여행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하며 하는 말로,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합니다.

이처럼 '어바웃 타임'의 대사들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삶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감동적입니다.

4. 종결

팀은 아버지(빌 나이)가 남긴 시간여행 능력을 활용하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는 팀에게 시간여행의 가장 좋은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먼저 하루를 그냥 살고, 그다음 같은 하루를 다시 여행하며 모든 순간을 즐겨라." 팀은 이를 실천하며, 같은 하루라도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팀은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아내 메리와의 사이에서 셋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 그는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보기 위해 과거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팀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팀은 시간여행 없이도 인생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음을 깨닫고, 매일을 마치 다시 살 수 없는 소중한 하루처럼 살아가기로 합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평범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보내며 영화는 감동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결말은 "시간여행이 없어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